뚜까따

뚜까따는 이효진과 정하영이 설립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일상의 사물을 다른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전달하고자 하며, 가치 있는 경험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은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옛 선조들은 장수에 대한 욕망을 상상의 동물로 상징화했고, 이를 구전으로, 글로, 자수로, 또 벽화로 표현해왔습니다. 1970년대 중반, TBC에서 코미디언 서영춘과 임희춘 콤비 개그로 유명해진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이하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처럼 현대에 들어와서는 그 시대에 맞는 제3의 기호로서 장수를 상징함과 동시에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자식을 위해 세상에서 제일 긴 이름을 지어주었으나 가상의 5대 독자도 실제 개그의 창작자도 장수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남긴 리드미컬한 운율과 상징성, 대중들에게 주었던 웃음은 2021년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장수하고 있습니다. 뚜까따는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각 이름의 기호들이 지닌 욕망과 상징성에 관해 다양한 소재로 이야기합니다. 사람들이 이 작품을 관람하거나 품에 지닌다 해서 장수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적어도 장수를 기원하는 욕망을 담은 작가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기를, 또는 건강한 웃음으로 비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2021
  • 곧 업데이트됩니다.
  • 곧 업데이트됩니다.
  • 곧 업데이트됩니다.
  • 곧 업데이트됩니다.

존재와 지속

‘존재와 지속’에서는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항상성을 보여준 국내외 열한 팀의 작가를 초대합니다. 엘모(몽트레유), 이미주(부산), 기업의 유령들(서울), 스튜디오 스파스(로테르담), 클럽 썽(서울, 랭스), 고경빈(암스테르담), 시모 체(암스테르담), 국동완(서울), 황나키(런던), 뚜까따(인천) 등 전 세계의 다양한 도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전시 공간 곳곳에 설치되어 다른 파트를 연결합니다. ‘존재와 지속’은 타이포잔치의 주제인 ‘문자와 생명’을 가장 깊이 있게 표현한 이번 행사의 주요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북이와 함께
작품 정보를 느긋하게
두루미와 함께
작품 정보를 한눈에
거북이와 함께
두루미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