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장점

양장점은 라틴 알파벳 디자이너 양희재(양)와 한글 디자이너 장수영(장)이 만든 서체를 판매하는 상점(점)이라는 의미의 타입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양희재는 양장점에서 라틴 알파벳 디자인을, 장수영은 양장점에서 한글 서체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웃으면 복이 와요

“어르신 여러분,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입니다~. 이번 주도 사랑 가득한 멋진 한 주 보내세요! 사랑 하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어르신분들이 연락 주고받으실 때 하트 많이 사용하시죠? 저희가 이번에 어르신분들 더 큰 사랑 전하시라고 하트를 아낌 없이 듬뿍 담은 서체를 만들었어요. 그동안 배경에만 하트가 들어가서 많이 아쉬워하셨을 텐데, 이젠 글자에도 하트를 담아 두 배의 사랑을 전하세요! 양장점은 시니어들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합니다~.” (모션 그래픽: 스튜디오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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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참 좋은 아침

가족이 모인 휴대전화 단체 대화창에서는 구성원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메시지가 오갑니다. 이때 주고받는 이미지 파일은 재미있습니다. 세상의 온갖 좋은 뜻의 단어를 그러모은 텍스트와 고색창연한 이미지를 조합해 만든 이런 밈(meme)에는 가족의 행복을 비는 정성스러운 태도가 담겨 있습니다. 유전자를 공유한 구성원들의 안녕은 아주 오랜 기원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참 좋은 아침’에서는 글자체 디자이너와과 사진작가 들이 각각 ‘안녕의 인사’를 구성하는 두 축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사용해 그들이 받아본 메시지에 따뜻한 화답을 보냅니다. 인터넷 밈뿐 아니라 안녕의 인사가 오가는 실제의 시간적 공간적 환경을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명절 아침 차례상 앞이 떠오릅니다. 병풍 앞에 차려진 다정한 모습의 오래된 TV와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조롱거리처럼 여겨지는 특정 종류의 밈에 대해, 또는 가족들끼리 주고받는 뻔한 인사말에 대해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얻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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