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21: 거북이와 두루미

EN



엘모

엘모는 2003년 토마스 쿠데르크와 클레망 보체스가 설립한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주로 프랑스의 문화 기관이나 다양한 전시, 페스티벌 등의 클라이언트와 협업하며, 포스터, 북 디자인, 전시 아이덴티티 디자인, 사이니지 디자인과 같은 폭넓은 분야의 작업을 통해 자율적이고 독특한 표현을 선보여왔습니다.

삶/사랑

엘모가 보기에 라이트박스 여섯 개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제목의 단어를 기호처럼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I’ 위에 동그라미를 넣고 ‘O’로 읽게 해서 ‘LIVING’이라는 단어가 ‘LOVING’으로 바뀌는 순간 그것은 기호가 됩니다. 두 개의 생생한 단어가 뒤섞인 이런 이중 읽기는 기하학적으로 채색된 글자 사이의 긴장감과 존재의 유쾌한 이중성을 구현하듯 손으로 직접 그린 선들이 겹쳐 생긴 활력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계의 암울한 분위기 속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밝게 퍼뜨립니다.

  • 디지털 프린트, 라이트패널
  • 각 3000 × 1500 mm
  • 2021
  • 삶/사랑
    엘모, 삶/사랑
  • 삶/사랑
    엘모, 삶/사랑
  • 삶/사랑
    엘모, 삶/사랑

존재와 지속

‘존재와 지속’에서는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항상성을 보여준 국내외 작가 열세 팀을 초대합니다. 엘모(몽트레유), 이미주(부산), 기업의 유령들(서울), 스튜디오 스파스(로테르담), 클럽 썽(서울, 랭스), 고경빈(암스테르담), 시모 체(암스테르담), 국동완(서울), 황나키(런던), 뚜까따(인천) 등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전시 공간인 문화역서울 284 곳곳에 설치되어 다른 부분들을 잇습니다. 이번 타이포잔치의 주제인 ‘문자와 생명’을 가장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존재와 지속
거북이와 함께
두루미와 함께
거북이와 함께
작품을 느긋하게
두루미와 함께
작품을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