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21: 거북이와 두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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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

이미주는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바르셀로나 예술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에서 활동하다 2016년 귀국해 고향인 부산을 기반으로 일상의 순간을 수집하고 조형적 이미지로 재생산한 뒤 배열하는 공간 페인팅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래신장

근두운을 탄 손오공이 세상 끝까지 날아가지만, 결국 부처의 손바닥 안이었다는 이야기에서 모티프를 얻은 이미주의 여래신장은 하나의 조각으로 우주라는 큰 그림을 이루려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미주의 작품은 거대한 힘과 커다란 것 사이에서 작디작은 우리를 인지하게 합니다. 어우러지고 가려지는 이질적인 조합 같지만,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또 다른 그림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삶, 그 속에 염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 나무에 페인트
  • 6000 × 6000 × 5000 mm
  • 2021
  • 여래신장
    이미주, 여래신장
  • 여래신장
    이미주, 여래신장
  • 여래신장
    이미주, 여래신장
  • 여래신장
    이미주, 여래신장
  • 여래신장
    이미주, 여래신장

존재와 지속

‘존재와 지속’에서는 조화와 균형을 주제로 긍정적이고 창조적인 항상성을 보여준 국내외 작가 열세 팀을 초대합니다. 엘모(몽트레유), 이미주(부산), 기업의 유령들(서울), 스튜디오 스파스(로테르담), 클럽 썽(서울, 랭스), 고경빈(암스테르담), 시모 체(암스테르담), 국동완(서울), 황나키(런던), 뚜까따(인천) 등 전 세계 다양한 도시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은 전시 공간인 문화역서울 284 곳곳에 설치되어 다른 부분들을 잇습니다. 이번 타이포잔치의 주제인 ‘문자와 생명’을 가장 깊이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존재와 지속
거북이와 함께
두루미와 함께
거북이와 함께
작품을 느긋하게
두루미와 함께
작품을 한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