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13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8월 30일 – 10월 11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없음

문화역서울 284
100-162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번지
전화 02-3407-3500
팩스 02-3407-3510

twitter@typojanchi
facebook.com/typojanchi2013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크레딧

타이포잔치 2013 사무국
110-2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3
혜영회관 5층
전화 02-398-7945
팩스 02-398-7999
이메일 typojanchi@kcdf.kr

타이포잔치 2011

English / 한국어


사물의 질서
 
2012
오프셋, 사철에 표지, 띠지
10.5 x 17.8 x 1.6 cm, 432쪽
미셸 푸코 원작 (영어판, 1970)
디자인: 아스트리트 제메
카를스루에/빈: 마르크 페칭어 페어라크

미코 쿠오링키
1977년생, 핀란드

kuorinki.com

작가 미코 쿠오링키는 퍼포먼스와 설치, 비디오, 사진, 출판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개인과 물리적 세계의 관계를 탐구하고, 그 관계에서 언어가 맡는 역할을 검증한다. 투르쿠 미술대학에서 사진 전공 학사 학위를, 헬싱키 미술·디자인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헬싱키 신네, 오슬로 퍼시벌 스페이스, 디트로이트 INCA, 빌뉴스 CAC 리딩 룸, 헬싱키 핀란드 사진미술관, 말뫼 스코네스 콘스트푀레닝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여러 국제적인 그룹 전시회에 참여한 바 있다.

인류에게는 언제나 세상을 분류하려는 욕망이 있었다. 우리는 사물을 수집하고, 연구하고, 정돈한다. 미셸 푸코가 이 현상을 포괄적으로 연구해 써낸 «말과 사물»(1966)은 프랑스 구조주의의 핵심 저작으로 꼽힌다. 핀란드 작가 미코 쿠오링키는 푸코 저작의 영어판 제목(The Order of Things, 사물의 질서)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 책에 담긴 모든 단어를 ‘A’에서 ‘Zoophytorum’까지 알파벳 순으로 늘어놓는다. 개념미술 전통에 따라 쿠오링키는 이미 알려진 지식을 재배열한다. 그는 글 한 편을 알파벳 원재료로 분해하고, 그와 동시에 푸코의 사유를 독특하게 드러내는 새로운 글을 조합해낸다. [토마스 가이거]

미코 쿠오링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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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포잔치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