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13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8월 30일 – 10월 11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없음

문화역서울 284
100-162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번지
전화 02-3407-3500
팩스 02-3407-3510

twitter@typojanchi
facebook.com/typojanchi2013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크레딧

타이포잔치 2013 사무국
110-2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3
혜영회관 5층
전화 02-398-7945
팩스 02-398-7999
이메일 typojanchi@kcdf.kr

타이포잔치 2011

English / 한국어


목판 인쇄 포스터 연작
 
2004–2013
종이에 목판 인쇄
각각 51 x 76 cm
인쇄: 애덤스 오브 라이

앤서니 버릴
1966년생, 영국

anthonyburrill.com

앤서니 버릴은 그래픽 미술가 겸 판화가, 디자이너다. 리즈 폴리테크닉과 런던 왕립 미술대학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활자체와 인쇄물에서 영상과 3차원 설치까지 광범위한 매체를 포괄하는 그의 작업은 런던 바비컨, 미니애폴리스 워커 아트 센터, 브레다 그래픽 디자인 미술관 등 전 세계 미술관에서 선보였으며, 런던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과 뉴욕 쿠퍼휴잇 국립 디자인 미술관에 영구 소장되어 있다.

언어와 말장난은 앤서니 버릴의 작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예컨대 목판 인쇄 포스터 연작은 작가가 우연히 발견하거나 엿들은 문장을 목판 활자로 강렬하게 찍어낸 작품이다. 원래 문맥에서 떨어진 문장들의 정확한 의미는 꼬집어 말하기 어렵다. 때로는 모호하게 훈계하거나(“일은 열심히 하고 사람들은 상냥하게 대해”) 선동하는(“우리는 여기에, 때는 지금!”) 어조를 띠기도 하고, 다소 권위적인(“너만의 아이디어를 떠올려라”) 어감을 풍기기도 하지만, 메시지 자체는 대체로 단순하고 평이하다. 그러나 버릴의 타이포그래피는—사실상 폐기된 인쇄 기법이 제공하는 풍부한 색과 강렬한 활자체, 깊은 질감을 통해—그처럼 평범한 내용과 결합하면서, 일상적 언어를 신기하게도 거리감 있으나 널리 공명하는 작품으로 격상시킨다.

06_BEAUTIFUL

도판 제공: 작가


08_WHAT_DO_YOU_MEAN

도판 제공: 작가


02_SUN_SHINES

도판 제공: 작가


01_MAKE_YOUR_MARK

도판 제공: 작가


05_ASK_MORE_QUESTIONS

도판 제공: 작가


Woodblock Poster Series

타이포잔치 2013에 설치된 모습


© 타이포잔치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