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13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8월 30일 – 10월 11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없음

문화역서울 284
100-162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번지
전화 02-3407-3500
팩스 02-3407-3510

twitter@typojanchi
facebook.com/typojanchi2013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크레딧

타이포잔치 2013 사무국
110-2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3
혜영회관 5층
전화 02-398-7945
팩스 02-398-7999
이메일 typojanchi@kcdf.kr

타이포잔치 2011

English / 한국어


묘사
 
2008
오프셋, 사철에 표지
14.8 x 20 x 2.8 cm, 400쪽
작가 발행

장샤우핀
1980년생, 중국

maxoffice.org

장샤우핀은 베이징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디자인 연구자, 교육자다. 도시와 건축, 공공 문화에 관심이 많은 그는 그래픽 디자인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곳을 향한 관문이자 서로 다른 지식과 생각을 끊임없이 연결하는 방법이라고 이해한다. 2×4/OMA 베이징 사무실에서 근무했고, 2011년 독자적인 스튜디오 맥스 오피스를 설립했다. 맥스 오피스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디자인과 리서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묘사»는 ‘묘사’라는 말의 여러 측면을 논함으로써 그래픽 디자인과 연관 분야의 일부 현상을 암시하고 드러내며, 그럼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곳에 빛을 비추려는 리서치 프로젝트다. 같은 제목으로 출간된 책은 그간의 성과를 엮어 제시한다.

책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분야(건축, 언어학, 사회심리학, 통계학, 출판 경영 등)의 전문가를 초빙해 가상 포럼을 열고 ‘묘사’라는 말의 기본 측면을 해석하게 했다. 토론은 언어, 방법, 욕망, 내용, 각본, 관점, 블랙박스, 유형, 채널, 추한 것 숭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패턴 언어와 건물 시공법(건축), 지식 경영(도서 관리), 서로 다른 언어의 충돌(언어학) 등에 관해 통찰력 있는 해석이 나왔다.

초대 손님들은 전통적 주제에 관한 사안과 사물을 자신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재발견하며, 익숙한 것은 새로운 방식으로 재묘사했다. 그럼으로써 그 사안과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그들은 같은 방법을 자신의 실무에 적용하며 개별 체계와 세계를 구축하고, 독특한 사회적 유토피아를 조형했다.

그래픽 디자인의 핵심은 가시적 표면에 있지 않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수준에도 개별 체계를 세워야 한다. 그 수준에서 모든 의제를 재묘사하는 한편, 결과물을 통해 개별 유토피아를 드러내 보여야 한다. 그럼으로써 그래픽 디자인은 효과적인 사유 방법, 질문 방법, 이상적 세계를 묘사하는 방법이 된다. 즉 문학에 가까워진다. «묘사»에서 타이포그래피를 포함한 가시적 요인은 우리를 보이지 않는 세계로 이끌어주는 글쓰기 방법으로 기능할 뿐이다.

[장샤우핀]


Description

Description

Description

Description

© 타이포잔치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