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2013
서울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8월 30일 – 10월 11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없음

문화역서울 284
100-162 서울특별시 중구 통일로 1번지
전화 02-3407-3500
팩스 02-3407-3510

twitter@typojanchi
facebook.com/typojanchi2013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크레딧

타이포잔치 2013 사무국
110-240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53
혜영회관 5층
전화 02-398-7945
팩스 02-398-7999
이메일 typojanchi@kcdf.kr

타이포잔치 2011
English / 한국어
한글날 전야제: 글 이전, 말 이후
 
10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타이포잔치 2013 한글날 전야제 ‘글 이전, 말 이후’는 바탕체나 돋움체 대신 빛, 목소리, 탁구공이 난무하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문자를 직접 연상시키지 않으면서도 문자와 언어의 표면으로서 소리와 시각성을 매체로 사용하는 작품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빔 프로젝터나 사운드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은 채, 작품마다 제공하는 독특한 경험을 최대한 살리며 진행된다.
 
기획:
홍철기
오후 7시 30분
반개념
 
프랑스의 시인이자 영화 작가 질 월만(1929–1995)은 상황주의 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문자주의 인터내서녈(Internationale Lettriste)의 주요 구성원이었다. 그의 대표작 ‹반개념›(1952)은 필름에 뚫린 구멍을 통과한 원형 빛이 스크린 대신 커다란 흰 풍선에 영사되고, 월만이 자신의 글을 읽는 목소리가 사운드트랙으로 쓰인 작품이다. 영상 예술가 이행준과 시인 김태용은 그 작품을 한국어로 옮겨 현장에서 공연한다.
 
hangjunlee.com
 
원작:
질 월만
 
번역, 연주:
이행준 / 김태용
 
공연 시간:
25분
오후 8시
튀어오르다.떨어지다
 
실험 음악가 최준용이 2011년 작곡한 개념적 음향/음악 퍼포먼스 시리즈에 속하는 작품. 2명의 공연자가 공간 양쪽의 구조물에 올라 정해진 주기에 따라 탁구공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퍼포먼스는 마지막 탁구공이 튀어 오르기를 멈출 때 (혹은 관객이 탁구공을 주워 되받아 던지는 일이 끝날 때) 종결된다. 가공되고 추상화된 음악의 우월성과 가치 있는 소리에 대한 집착에 반대하며, 첨단 기술이 아니라 표준화되고 보편화된 기술을 통해 직접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이다.
 
balloonnneedle.com/joonyong.html
 
작곡:
최준용
 
연주:
최준용, 진상태
 
공연 시간:
25분
오후 8시 30분
야생 합창단
 
1960년대부터 즉흥 보컬리스트로 활동한 영국의 음악가 필 민턴은 1980년대부터 ‹야생 합창단›이라는 이름으로 즉흥 합창 워크숍과 공연을 진행해왔다. ‹야생 합창단›의 가장 큰 특징은 참여 자격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공연 예술이나 성악 훈련을 받지 않은 일반인이라도 민턴이 진행하는 워크숍을 통해 제 목소리의 한계와 범위를 시험하고 즐기면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다. 참가자는 특정한 음악적 규칙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신체를 악기 삼아 목소리의 세계를 탐구하며 확장한다. ‹야생 합창단›은 전 세계 20여 도시에서 참가자와 청중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philminton.co.uk/feral-choir
 
워크숍 진행, 합창 지휘:
필 민턴
 
통역, 진행 보조:
홍철기, 이미연
 
공연 시간:
30분
 

 
Century FC Performance at Venn Festival 2008 from Feral Choir on Vimeo.
 

© 타이포잔치 2013